2026.05.06
물리학과 김재훈 교수가 한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2026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재훈 교수는 응집물질 광학물성과 테라헤르츠(THz) 분광학 분야에서 위상물질, 이차원 자성체, 양자 스핀 액체 및 초전도체에 대한 빛-물질 상호작용을 연구해 다수의 세계 선도적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국내 물리학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응집물질의 광학적 성질과 테라헤르츠 분광학을 활용해 다양한 양자물질에서 나타나는 빛-물질 상호작용을 연구해 왔다. 특히 위상물질, 이차원 자성체, 양자 스핀 액체, 초전도체 등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양자 스핀 액체 후보 물질에서 변칙 운반자를 발견해 스핀의 양자 얽힘 상태가 높은 온도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차원 반강자성체에서는 광양자간섭에 의해 유도되는 자발적 대칭성 붕괴 현상을 밝혀냈다. 또한 초전도체 분야에서는 ‘갭리스 초전도 상태’를 테라헤르츠 분광 실험으로 세계 최초로 확인하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다.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교 물리학과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재훈 교수는 “함께 연구해 온 학생들과 연구원들, 그리고 공동연구자들의 노력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양자물질과 빛의 상호작용을 탐구해 물리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물리학회는 1952년 창립된 국내 대표 물리학 학술단체로, 물리학의 연구·교육·응용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 12개 분과와 7개 지부, 약 1만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 자료링크
https://news.yonsei.ac.kr/kr/people/detail?bbSeq=35813